차 없이 떠나는 ‘당일치기’…밴쿠버 근교 여름 여행지
캐나다 | 차 없이 떠나는 ‘당일치기’…밴쿠버 근교 여름 여행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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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없이 떠나는 ‘당일치기’…밴쿠버 근교 여름 여행지 - 밴쿠버 중앙일보
보웬 아일랜드·휘슬러·스쿼미시·빅토리아·해리슨 핫스프링스페리, 버스, 수상비행기…차 없이도 즐기는 다채로운 여행법“일상 탈출, 하루면 충분”…가까운 곳에서 - 밴쿠버 중앙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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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웬 아일랜드·휘슬러·스쿼미시·빅토리아·해리슨 핫스프링스
페리, 버스, 수상비행기…차 없이도 즐기는 다채로운 여행법
“일상 탈출, 하루면 충분”…가까운 곳에서 찾는 ‘특별한 휴식’
자동차 없이, 숙박 예약 없이, 훌쩍 떠날 수 있는 여름 당일치기 여행지는 어디일까? 여름의 한복판,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BC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,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메트로 밴쿠버 근교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.
△섬으로의 짧은 탈출: 보웬 아일랜드
호슈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로 단 20분. 가장 빠르고 쉽게 도시를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. 페리에서 내리자마자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, 공원이 있어, 차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섬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하다.
△산의 부름: 휘슬러 & 스쿼미시
세계적인 산악 리조트 휘슬러는 여름에도 최고의 여행지다. 그림 같은 빌리지를 산책하고, 패티오에 앉아 여유를 즐기거나, 피크 2 피크 곤돌라를 타고 고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. 휘슬러까지 가는 길이 부담스럽다면,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스쿼미시도 좋은 대안이다.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면, 씨투스카이 하이웨이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.
△주도의 품격: 빅토리아
BC주의 주도 빅토리아는 밴쿠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다. 웅장한 주의사당 건물과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을 산책하고, 이너 하버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. 트와센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거나, 다운타운에서 출발하는 수상비행기를 이용하면 차 없이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.
△온천에서의 휴식: 해리슨 핫 스프링스
프레이저 밸리 동쪽에 위치한 해리슨은 상징적인 온천으로 유명하다. 5개의 미네랄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, 거대한 해리슨 호수에서 수영,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.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러 번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, 2시간 정도의 운전으로 닿을 수 있다.